조규찬-해이, 6월 4일 결혼 '웨딩 하모니' - 스포츠조선

본문

조규찬 \'웨딩 하모니\' 해이
2001년 선후배로 첫 만남
앨범 함께 작업…애정 키워


chan_hey.jpg

또한쌍의 가수커플이 탄생한다.

인기가수 조규찬(33)과 해이(26ㆍ본명 김혜원)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은 오는 6월 4일 오후 5시 서울 매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지난 2001년 가을 방송에 함께 출연하면서 알게 된 조규찬과 해이는 절친한 가요계 선후배로 지내다 사랑이 싹텄다. 조규찬이 최근 발표한 7집에서 해이는 내레이션을 맡았고, 지난 연말 선보인 해이 2집에서 조규찬은 보컬 디렉팅, 작곡, 편곡을 맡아 애정을 과시했다. 또 최근 방송된 KBS 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해이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쥬 뗌므\'를 부를 때 조규찬이 함께 나와 애정어린 시선을 교환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둘이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이 돌았을 정도.

해이는 \"규찬 오빠의 모든 면을 사랑한다\"면서 \"음악적인 면에서도 존경하는 선배\"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조규찬 역시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사랑스럽다\"고 해이에 대한 솔직한 애정표현을 했다.

지난 89년 유재하 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조규찬은 \'충고 한마디 할까요\', \'무지개\' 등 히트곡을 통해 감미로운 음색과 독특한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며 마니아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지난 2001년 \'쥬 뗌므\'란 곡으로 데뷔한 해이는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한 재원으로 가수 소이의 친언니다. 해이는 지난 연말 2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가수 김태욱이 운영하는 아이웨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김소라 기자 soda@>

댓글목록

김혜진(테디)님의 댓글

김혜진(테디) 작성일

  축하^^  행복하세요~ 많이 많이 ^^

이은주님의 댓글

이은주 작성일

  행복하시길...

김여진님의 댓글

김여진 작성일

  축하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가 되시길...

김홍인님의 댓글

김홍인 작성일

  ^^ 부럽다~~~행복하게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