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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수 : 조규찬
앨 범 :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05)
작사/작곡 조규찬


무감해졌어. 빈틈없는 도로와 숨막히는 Coffee Shop,
날 내 버려두면 좋겠어 날 붙들고 있는 많은 질문들
달을 그리는 바다의 파도가 되어 큰 숨을 쉬었지

낮은 하늘 그 위를 달리고 있는 나의,
또 나의 머리결에 스며드는 이 자유
아무말 없이도 느낄 수는 있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꿈에서 본 모습인걸

담담해졌어. 빈틈없는 계획과 숨막히는 약속에
날 내 버려 두면 좋겠어
날 가두고 있는 문과 문과 문
요람을 잃은 아기의 눈물이 되어 큰 숨을 쉬었지

낮은 하늘 구 위를 달리고 있는 나의,
또 너의 머리결에 스며드는 이 자유
아무말 없이도 느낄 수는 있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꿈에서 본 모습인걸

우리는 모두가 자유를 바라고 있지만
때로는 서로의 정해놓은 테두릴 강요하고
나는 사라져 이유 모르는 하루하루를 지나면서 익숙해져 가지
~해야만 한다는 당연하단 일들에 대해

댓글목록

이윤희님의 댓글

이윤희 작성일

  나중에 드라이브하면서 듣고 싶은 노래 1순위예요^^ 노래 정말 좋아요

전영조님의 댓글

전영조 작성일

  '익숙해져 가지'가 아닌  '익숙하게 되지' 같네용~

송영희님의 댓글

송영희 작성일

  윤희님 말씀처럼 드라이브를 하며 꼭 듣고싶어요. 해변도로를 시원스럽게 달리는 느낌..

최명화님의 댓글

최명화 작성일

  동해안을 달리때 꼭 듣고 싶은 노래 1위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