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Baby You're The 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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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수 : 조규찬
앨 범 :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05)
작사/작곡 조규찬


아주 작은 호흡도 느낄 수 있는 그대 어깨위로 흐르는 침묵
망설이지않는 그대 눈빛은 당장 떠날것만 같고
이제껏 다짐했던 준비해온 얘기들도
결국 예전처럼 다시 상상에 머무는 나만의 대본에 그쳐버리고

그대 눈빛이 차가울수록 난 더욱 뜨거워지고
가끔 날 바라보는 그대 미소에 내 마음은 더욱 가까이

이젠 모든게 끝나버렸다고 그댄 내게 얘기했었지만
그대 마음 깊이 숨어있는 얘긴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알아
내 가슴에 기대어 우리 숨결 맞춘다면
지난 힘겨웠던 날은 잠시 내게 머문 겨울이었다는걸 느낄꺼예요

그댄 더이상 날 비춰주는 따스한 햇살
가끔 날 바라보는 그대 미소에 내 마음은 더욱 가까이

우린 결국 만났고 서롤 마주하고 있죠
내 맘을 알릴 수 있도록 조금만 그댈 열어요 조금이라도

댓글목록

권보희님의 댓글

권보희 작성일

  매혹적인 목소리와 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