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데뷔 30주년 헌정음반 발매 - goodday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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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김현철 윤종신 한동준 유리상자 봄여름가을겨울(사진)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국내 포크계의 거장인 신촌블루스 출신의 이정선을 위해 헌정앨범을 내놓았다.
이정선은 지난 70년대 \'섬소년\' \'뭉게구름\' 등의 히트곡을 통해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이번 헌정앨범 <포에버>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아울러 그의 11번째 솔로음반 <핸드 메이드>의 출시를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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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이정선(53)씨를 위한 후배가수들의 헌정 앨범 \'포에버(Forever)가 발매됐다.

조규찬, 김현철, 윤종신, 한동준, 봄여름가을겨울, 유리상자, 정경화 등 국내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이정선이 발표한 대표곡 24곡을 리메이크해 두 장의 CD에 담아냈다.

이 앨범은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모여 선배가수의 30주년을 기념하고 최근 신보를 발표한 그의 음악활동을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한국 포크계의 대부\' 격인 이씨는 1970년대 \'해바라기\'와 80년대 \'신촌 블루스\'를 거쳐 최근 솔로 11집을 발매하고 활동중이며 그동안 \'섬소년\', \'뭉게구름\' 같은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 멜로디의 포크송을 불러 왔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기타교본인 \'이정선 기타교실\'의 저자로서 기타연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많은 뮤지션들을 제자로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가수 한동준이 부른 \'섬소년\'과 동물원이 부른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자전거탄 풍경의 \'우연히\', 여행 스케치가 부른 \'소박한 기쁨\' 등 노랫말이 돋보이는 이씨의 히트곡이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재현됐다. 방송사 가요 음악 프로그램 PD들의 축하와 추천의 메시지도 수록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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