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후보 50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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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06-02-15 13:41]

(::올해 앨범에 ‘두번째 달’ 등… 내달 14일 오후7시 시상식:: ) 문화일보와 문화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회(위원장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대중 음악상’의 1차 후보자들이 발표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수하게 음악성만을 기준으로 평가 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의 취지에 맞춰 지난해 10월31일까지 발표된 음반을 대상으로 ‘올해의 앨범’ 등 모두 23개 부문 50팀의 후 보를 선정했다”며 “1차 후보작은 부문별로 5개(팀)를 선정하??것이 원칙이지만 동점자나 선정위원회의 의견이 팽팽한 경우 1 ~2개 후보를 더 늘렸다”고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상의 꽃이라 불리는 ‘올해의 앨범’ 후보에는 ‘두 번째달’의 앨범 ‘두번째달’, ‘몽구스’의 ‘Dancing Zoo’, 서울전자음악단의 ‘서울전자음악단’, ‘윈디시티’의 ‘Love R ecord:Love, Power and Unity’, 조규찬의 ‘Guitology’, ‘W’ 의 ‘Where the Story Ends’ 등 6개 음반이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은 15일부터 3월10일까지 홈페이지(www.km usicawards.com)에서 최종 후보에 대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하고 이를 최종심사에 20% 반영키로 했다. 시상식은 3월14일 오후 7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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